아웃풋내기1 [107일째 글쓰기] 나만의 그림 완성하기 저번주에 책을 두 권이나 완독했다. 문장 큐레이션도 어느정도 했다. 방탈출도 하나 했다. 저번주는 특히 인풋이 많았던 한 주였다. 즐거웠다. 결이 전혀 다른 두 소설을 읽는 것도 재밌었고, 주옥 같은 문장들을 골라내면서 행복했다. 이제 그것들을 가지고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해볼 차례다. 그저 흩어져있는 단상들을 모아서 하나의 주제로 만들어보자. 여행을 통해 리프레시된 마음에 여러가지 감정과 색깔들을 그득그득 채웠다. 이제 그 색들을 이용해 나만의 그림을 그려볼 차례다. 의도적으로 책은 읽지 않으려고 한다. 새로운 정보를 주입시키지도 않겠다. 이미 내 안에 들어와있는 것으로 내 것을 만들어야하니까. 잘 했어 잘 했었고 잘 할거야 2023.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