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관계는 궁극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나타나고, 이 경우 법에 의해서 보호되는 자의 지위를 권리라 하며, 법에 의해서 구속되는 자의 지위를 의무라고 한다.
- 국가가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에는 재판제도, 조정제도, 중재제도가 있다.
- 가족권은 친족적 가족관계에서 지게 된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것으로 의무적 성격이 강한 것이 그 특색이다.
- 어떤 주체가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잠재적 가능성으로서 이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뿐이다.
- 신의성실의 원칙에 대해 민법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에 관해서 규정하고 있으나, 이에 한하지 않고 법률행위의 해석원칙으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1. 권리와 구별할 개념
- ‘권능’ 권리의 내용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법률상의 힘 (소유권자는 사용권, 수익권, 처분권 등을 갖는데, 여기서 소유권은 ‘권리’이며, 사용권, 수익권, 처분권은 ‘권능’이다.)
- ‘권한’타인을 위하여 그 자에 대해서 일정한 법률효과를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법률상의 지위 (대리인의 대리권, 대표이사의 대표권)
- ‘권원’은 일정한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원인 내지 근원. (등기권리증 등을 위조하여 자기 이름으로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그 사람에게 권원이 없다고 함.)
- ‘반사적이익’은 법률이 특정인이나 일반인에게 일정한 행위를 명함으로써 다른 특정인이나 일반인이이 가지게되는 이익.
#2. 재산권에 속하지 않는 권리
① 물권
② 사원권
(사원권은 재산권과 별개의 권리로 단체의 구성원이 그 구성원이라는 지위에서 단체에 대하여 가지는 권리를 통틀어 ‘사원권’이라 함.)
③ 채권
④ 지식재산권
#3. 권리의 효력에 따른 분류
1. 지배권 : 물권, 지식재산권, 인격권 등
2. 청구권 : 특정인이 다른 특정인에 대해서 일정한 행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 채권과 비슷하지만 다름. 채권 이외의 권리에서도 생기기 때문.
- 물권의 침해가 있는 경우는 물권적 청구권, 가족관계에서도 부양청구권이라는 청구권
3. 항변권 : 청구권의 행사에 대해서 그 작용을 막아서 그치게 할 수 있는 효력을 가지는 권리 (=반대권)
- 영구적 항변권 : 상속속인이 가지는 ‘한정승인의 항변권’
- 연기적 항변권 : 동시이행의 항변권, 보증인이 가지는 최고와 검색의 항변권
4. 형성권 : 권리자의 일방적 의사표시에 의하여 법률관계의 발생, 변경, 소멸을 일어나게 하는 권리
- 권리자의 의사표시만으로 효과가 생기는 것 : 법률행위의 동의권, 취소권, 추인권
- 법원의 판결에 의해 비로소 효과가 생기는 것 : 채권자취소권, 친생부인권 등
#4. 권리의 순위 _ 같은 물건에 대하여 물권과 채권이 충돌하는 경우
- 같은 물건에 대해서 물권과 채권이 충돌되는 경우 물권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물권이 그 성립시기를 묻지 않고 항상 채권에 우선한다.
- 소액보증금은 채권이지만 언제나 다른 물권에 우선한다.
- 등기된 부동산 임대차와 대항요건 및 확정일자를 구비한 주택임대차나 상가건물임대차는 물권과 동일한 효력이 있으므로 채권에 우선한다.
- 소유권과 제한물권 사이에서는 제한물권이 우선한다. (소유자가 타인에게 토지에 지상권을 설정해주면 소유자가 그 토지를 사용할 수 없는 것과 같다.)
#5. 신의성실의 원칙의 적용
- 신의 성실의 원칙은 채권관계에서 실효성이 가장 크다.
- 신의성실의 원칙은 채권관계에서뿐만 아니라 물권관계나 가족관계에서도 두루 적용된다.
- 신의성실의 원칙에 대해 민법은 권리의행사와 의무의 이행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으나, 이에 한하지 않으며 법률행위의 해석원칙으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 신의성실의 원칙은 권리행사에 뿐만 아니라 사법 전체를 지배하는 원리로 인식되고 있다.
#6. 권리남용 금지원칙 _ 권리남용의 요건
① 권리행사라고 볼 수 있는 행위가 있을 것 (정당한 이유 없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도 포함)
②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적 이유에 반하는 행사일 것
③ 권리자의 주관적 의사는 없더라도 무방
#7. 권리남용의 효과
① 권리가 청구권이면 법이 그 청구권의 실현에 조력하지 않는다.
② 권리가 형성권이면 당사자의 일방적 의사표시에 의해 생기는 법률관계 변동의 효과가 생기지 않는다.
③ 권리의 남용이 되면 위법성을 띠게 되고 이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주면 손해배상책임 진다.
④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으면 권리가 박탈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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